‘충남병원선’ 새해 첫 출항…3일부터 본격 진료활동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501호(충남병원선)가 3일 새해 첫 출항해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시작한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병원선은 이날 보령 대천항에서 출발해 서산, 당진, 태안 등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상태를 살핀다.
올해 충남병원선은 6개 시·군 31개 도서에 거주하는 주민 3543명과 해상 어민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순회 운항하면서 180일 이상 진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치과, 한의과로 나뉘며 근무인력은 팀장 1명에 의사 3명, 간호사 3명, 의료기술 2명, 해양수산 7명, 방송통신 1명, 기타 1명 등 18명이 충남병원선에 오른다.
충남병원선이 갖춘 의료장비는 치과장비, 방사선촬영장비, 자동생화학 분석기, 초음파검사기, 골밀도 측정기 등이다.
의료진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남병원선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섬주민의 건강을 위해 혹한과 강추위 등 기상악화에도 예정된 진료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충남병원선은 올해도 도서지역과 해상 주민에 대한 진료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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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지난해 말 충남병원선을 전국 최초로 330t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2023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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