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점검 키트 1만3000세트 지원, 교직원 3차 접종 조기 실시

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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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대구시가 지난 28일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어 오미크론 대응 어린이집·유치원 특별방역 대책을 내놓았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성인은 물론 백신 미접종 그룹인 11세 이하 아동 확진자가 늘어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감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발견됐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방역관리 특별점검 기간에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최근에 확진자가 나온 시설과 대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100여곳을 중점 점검한다.


유치원은 전담 장학사를 지정해 관내 유치원 방문 점검을 하고 기본방역 수칙 준수, 통학버스 소독 등 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와 교육청은 유치원 원장 온라인 방역 강화회의와 어린이집 연합회 긴급 간담회를 열어 방역 공조 체제를 강화한다. 어린이집 1195곳에 자가 점검 키트 1만3000세트를 지원해 증상이 의심되면 등원과 출근을 중단하게 했다.


각 보육시설 교직원은 조기 백신 3차 접종(부스터 샷)을 권고하고 미접종 보육 교직원은 PCR 검사를 2주에 1번 실시하게 했다.


어린이집에는 방역관리 특별점검 기간이 시행되는 향후 2주간 특별활동, 집단활동, 외부활동을 중단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시는 기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을 1주일간 운영하지 않게 제한했으나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 2주간 운영을 막는다.


유치원은 교육청과 협의해 1주일의 방학을 2주 이상으로 연장해 오미크론 집단 발병 환경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내 오미크론 밀접접촉자는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모두 격리하고 밀접접촉자인 것을 인지한 때, 이후 9일 차와 13일 차로 총 3회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개별과 지역 집단 감염사례 감시망도 강화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감염자가 확산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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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섭 시민안전실장은 “육아에 어려움이 크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하니 학부모는 방역에 최대한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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