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뛰어나, 방제비용도 절반 감소

상주시는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펼치며 천적이 들어있는 봉투를 작물 사이에 매다는 등 친환경 농업을 시행했다.

상주시는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펼치며 천적이 들어있는 봉투를 작물 사이에 매다는 등 친환경 농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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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은 친환경 안전 농산물 보급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센터는 친환경 시설채소연구회 소속 10개 농가에 콜레마니진디벌, 마일즈응애 등 천적 4종과 친환경 농자재를 보급했다.


콜레마니진디벌은 진딧물의 몸속에 알을 낳아 기생해 죽이고는 380여 마리의 다른 개체를 잡아먹는 대표적인 천적이다,

마일즈응애는 해충을 먹이로 삼아 포식해 응애와 뿌리 파리, 닭진드기 등을 퇴치하는데 탁월하다.


애꽃노린재는 천적의 몸에 주둥이를 꽂아 즙액을 빨아 먹는 천적으로 총채벌레, 나방류 등을 방제한다.


오이나 고추,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에 사업을 적용한 결과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이 사전에 방제되는 효과를 얻었다.


비닐하우스 1동 기준으로 평균 200만원 정도의 방제 비용이 절반가량인 100만원 정도로 줄어들기도 했다.


콜레마니진디벌, 마일즈응애, 애꽃노린재, 진디혹파리 등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기술은 국제적 과제로도 주목되는 잔류 농약 문제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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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급과 채소축산팀은 “앞으로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보급과 소비로 상주 시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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