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삼강엠앤티, SK그룹 편입에 시너지 기대…목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8일 SK오션플랜트 SK오션플랜트 close 증권정보 100090 KOSPI 현재가 21,350 전일대비 900 등락률 +4.40% 거래량 709,645 전일가 20,4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연 5%대 금리로 4배 투자금 활용 가능...개별 종목은 물론 ETF까지 [특징주]SK오션플랜트, 2832억 규모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 [클릭 e종목]"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수주 사이클 이제 시작" 에 대해 SK그룹사로 편입되며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에 3426억원을 투자해 지분 31.83%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도 1169억원을 투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구주주 물량 일부 인수, 유상증자와 CB 투자로 삼강엠앤티의 1대 주주(전환사채 전환시 최종 지분율 36%)가 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에코플랜트와 SK그룹 계열사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 단지는 약 3GW를 상회한다"면서 "SK그룹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수소, 리사이클·폐기물 사업을 3대 성장동력으로 확정하고 대규모 사업 재편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SK그룹의 해상풍력 사업은 국내에서 경험을 축적한 뒤 해외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수소생산과 연계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해상풍력 밸류체인 중 공급 부족이 심한 하부구조물의 제조 기지를 확보해서 SK그룹의 그린수소 사업에도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며 "삼강엠앤티는 증자대금으로 약 5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기존 28만평에 50만평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를 추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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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실적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감안해 삼강엠앤티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액을 2025년 1조원에서 2025년 1조4000억원, 2027년 3조원으로 올려잡았다. 한 연구원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호주, 미국 서부해안까지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 확장 국면에 진입했는데 하부구조물을 삼강엠앤티 수준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어렵다"면서 "증설이 곧 수주로 연결되는 상황으로, 증자로 인한 주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시성이 높은 실적 추정치를 더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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