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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철거 문제로 재개발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6차 명도집행이 15일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30분께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수백명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을 시도 중이다. 집행 소식을 듣고 모인 신도 100여 명은 교회 인근에 모여 이를 저지하고 있다.

이날 명도집행 현장엔 충돌 상황에 대비해 경찰 500여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도 100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중이다. 현재까지 큰 충돌은 없으나 대치 과정에서 일부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장위10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제기한 건물 인도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패소했다. 교회 측은 조합이 낸 명도소송에서 서울고법이 제시한 강제조정안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으며 앞서 지난 8월에는 법원이 제시한 보상금 150억원 상당의 조정안을 거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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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10구역 한복판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등 문제로 재개발에 반발해 왔다. 부동산 권리자인 조합은 지난해에만 세 차례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신도들과 충돌하면서 모두 실패했다. 지난 5일에도 5차 명도집행이 이뤄졌지만 집행인력과의 충돌 우려로 무산됐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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