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개선 추가·부모부담 지원 … 대구시, 내년 보육지원에 45억원 대폭 투자 늘려
급식품질 개선·영아수당·첫 만남 이용권·출산축하금 등 지원키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대구시가 영유아의 안정적 양육과 저출산율 해소를 위해 지원을 대폭 늘린다.
대구시는 지난달 20일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와 만나 유치원 무상급식 시행, 우수 식자재 및 조리기구 구매, 급식 품질 개선비 지원 등 내년도 영유아 보육 지원 계획을 구체화했다.
원아 1명당 월 7000원의 ‘급식 품질 개선비’를 추가 지원하고 어린이집 유형별 ‘부모 부담 차액 보육료’ 지원을 인상한다.
소규모 어린이집에는 ‘교사 겸직 원장 수당’을 월 10만원으로,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조리원 인건비를 월 30만원으로 각각 높인다.
영아기 집중 투자사업의 하나로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영아를 대상으로, 출생 후 24개월 동안 월 30만원의 영아 수당도 지급한다.
출산가정에는 출산 축하 용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첫째 아이 200만원, 둘째 아이 300만원, 셋째 아이 이상 400만원을 지원해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대구시 산모 건강 관리사 파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하고 출생 순위 및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지원한다. 일부 비대상 가정에는 산후조리 비용 일부를 지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난임 시술비 및 한방 난임부부 지원을 더하고,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이용 시 두 자녀 이상의 가정에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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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결혼,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논스톱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를 축소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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