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 교육감, 개학 대비 학교 방역상황 점검
울산시 북구 중산초 방문해 급식실 방역 상황 등 살펴
칸막이 설치, 창문 개방, 시차 배식 등 급식실 방역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울산지역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자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북구 중산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다.
2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 지역 초등학교는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대부분 학교가 개학하고, 중학교는 오는 24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한다. 고등학교는 이미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해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2학기 본격적인 개학을 맞아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벗는 장소인 급식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모든 학교 급식실에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급식실은 식사 시간에 창문을 항상 개방하도록 했다. 학년별, 반별 시차배식으로 학생 간 거리두기를 강화했고, 필요하면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급식 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면등교 대비해 생활 방역과 급식실 방역 등을 지원할 방역자원봉사자 1869명을 학교에 배치했다. 개학 이후 학교에서 확진자나 밀접접촉자가 발생해도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될 수 있는 대로 자제하고, 방역 당국과 협의해 해당 반이나 학년 부분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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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은 “방학 중 지역 내에서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학교와 교육청에서도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역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학교 밖 감염이 학교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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