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 임용, 서울은 줄고 경기·인천은 늘어
서울은 91명 줄고…경기 146명, 인천 4명 증가
전남·울산·대구·대전·광주 올해 초등 임용 반토막 수준
서울은 2017년보다 초등교원 임용 74.8% 줄어
올해 초등교원 임용시험 규모가 서울은 대폭 줄어든 반면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늘어났다.
12일 교육부가 2022학년도 전국 신규 초등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선발인원을 집계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213명, 경기도교육청은 1365명, 인천시교육청은 1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년대비 서울은 91명 줄었지만 경기와 인천은 각각 146명, 4명 증가했다.
전체 수도권 선발 규모는 1758명으로 지난해 9월 선발공고 모집 규모(1699명)보다 59명 늘어났다.
임용고시로 선발하는 교원 수는 정년·명예퇴직과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정한다. 최근 들어 학령인구가 줄고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서울에서 수도권 신도시로 이주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서울 임용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사전 예고한 전체 초등교원 모집 인원은 총 3455명이다. 지난해 9월 모집공고와 비교하면 409명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1219→1365명), 인천(176→180명), 충북(75→86명)까지 3곳이다. 반면 전남(308→190명), 울산(157→80명), 대구(90→50명) , 대전(20→10명), 광주(11→6명) 등은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교육부는 "올해 임용시험 최종 공고는 9월에 확정되며 지난해 7월23일 발표한 교원수급계획 상 채용규모인 3380~3580명 수준에서 선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279명으로 전년 대비 185명 감소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초등교사 213명, 유치원교사 40명, 특수초등교사 23명, 특수 유치원교사 3명이다. 초등교사는 작년보다 91명, 유치원은 50명 줄었고 특수초등교사는 32명, 특수 유치원교사는 12명 줄었다.
서울의 최근 5년간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2017년 902명 ▲2018년 718명 ▲2019년 607명 ▲2020년 617명 ▲2021년 464명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원은 2017년 846명에서 올해 213명으로 74.8%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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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최종 선발분야와 인원, 세부사항은 오는 9월15일 시험 시행계획 공고에서 안내한다. 제1차 필기시험은 11월13일에 실시한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 임용시험 사전예고는 추후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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