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호텔 음식을 객실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썸머 언택트 고메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호텔 셰프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프리미엄 샐러드, 코스요리, 조식, MZ세대 맞춤 이색 메뉴 등을 객실과 집에서 즐기도록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로 제공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대표 레스토랑의 전채 요리를 기본으로 한 '샐러드 투고 박스 9종'은 양식, 일식, 중식 셰프가 기획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각자의 특징을 살린 토핑 재료와 드레싱을 담았다. 맛과 영양을 고려한 9가지 샐러드 중 취향에 맞게 구성이 가능하다. 가격은 1만2000원부터 1만5000원까지다.
'온 더 플레이트'에서는 최상급 식재료로 가심비를 높인 '썸머 세트 투고 박스'를 내놨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급 샐러드 2종을 시작으로 호텔식 그릴 요리, 남풍의 중화요리, 여름 과일과 각종 디저트 등 호텔 코스요리를 담았다. 가격은 2~3인용 기준 7만8000원이다.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컬쳐 플랫폼 브랜드 '피클피클(Fickle Pickle)'과 협업해 '썸머 푸드 투고'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메뉴는 '비프&씨푸드 타코 플래터', '버팔로 윙&프렌치 프라이',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총 3가지로 준비했다. 객실 고객은 20%, 방문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온 가족이 객실에서 안심하고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썸머 모닝 패밀리 밀박스' 패키지도 출시했다. 볶음밥, 불고기, 소고기 스테이크, 오믈렛, 모짜렐라 카프레제 등 호텔 셰프가 엄선해 만든 음식 13종을 전용 보냉백에 담아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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