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 개인별 희망도서 2권씩 전달
‘지혜의 반찬’ 사업 6년째 추진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주시는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게 개인별 희망도서 2권씩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지혜의 반찬’ 사업을 6년째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가 올해도 사업을 이어 나간 것이다.
이번에 지원한 도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도서를 조사받은 뒤, 협약을 맺은 전주서점조합에서 구매했다. 지원 도서에는 참고서와 문제집·만화·잡지·만들기 책 등은 제외됐다.
전주시의 ‘지혜의 반찬’ 사업은 ‘남들이 보던 책이 아닌 새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겨울방학마다 맞춤형 도서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전주시는 ‘지혜의 반찬’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도서지원 만족도 조사를 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위한 후원자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혜의 반찬 사업은 ‘헌 책이나 재고 서적 이외에 읽고 싶은 책이 필요하다’는 아이들의 편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마음의 양식을 채워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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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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