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산 광역철도 11월 개통 예정 … 이강덕 시장 "교통복지 도시로 탈바꿈"
완전 개통 시 포항~부산 간 145분→76분으로…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상징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비수도권 최초의 대도시 간 광역전철로 추진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인 울산 태화강~포항(76.6㎞) 구간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울산 태화강~포항 구간은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이후 18년 만인 올해 전 구간 완공과 함께 개통된다.
오는 11월 상업운행을 시작으로 동해 남부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면, 포항~부산 간 이동 소요시간은 기존 145분에서 7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도시 간을 연결하는 광역전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크게 부산~울산(65.7㎞)과 울산 태화강~포항(76.6㎞) 구간으로 구분되며, 사업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 동해 남부선은 개통 후 최대 시속 260㎞의 전동차(EMU·Electric Multiple Unit)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동해 남부선' 조기 개통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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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은 "포항과 경주, 영덕 등의 교통난 완화와 함께 동남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의 조기 개통으로 교통 오지였던 포항을 교통복지의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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