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예산절감↑’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0일 도는 청양 칠갑산휴양랜드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올해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2616억원을 들여 2017년부터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천안·공주·보령·서산·당진·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비 377억원을 들여 실시설계, 관망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시행하는 것이 올해 추진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부여, 서천, 태안 등 군단위 지역의 사업이 마무리 된다. 이들 지역의 유수율은 사업 이전 63.1%에서 이후(올해 상반기 기준) 87.6%로 높아져 애초 목표했던 85%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 등 3개 군을 포함한 도내 전체 시·군의 평균 유수율도 높아졌다. 2016년 63.1%였던 평균 유수율이 올해 상반기 82.6%로 높아진 것이다. 연도별로(사업 착수 후)는 2018년 64.8%, 2019년 71.1%, 지난해 79.7% 등으로 해마다 유수율이 향상됐다.
이를 통해 얻은 예산 절감효과는 총 147억원으로 추정된다.
도는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올해 준공 예정인 3개 군에 대한 유수율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8개 시·군의 유수율 향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업체를 협력업체로 지정하고 지역 인재와 지역 생산물품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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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수율은 수돗물 총생산량 중 누수 되지 않고 경제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급수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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