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맞춤형 시책' 개발할 것"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 현장을 찾아 소통에 나섰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무안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 및 체감형 소상공인 지원 시책 발굴을 위해 상가 상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종인 삼향읍 번영회장 등 소상공인, 김산 무안군수, 이혜자·나광국 전남도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무안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남악상가 상인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겠다는 약속했다. 이 자리를 통해 남악상가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과 소통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과 소득 감소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소상공인들은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볼거리·즐길거리 조성, 중심상가 구역별 특화거리와 청년몰 조성 등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해 올 상반기 전남행복지역화폐 1조원을 발행했으나 하반기에도 18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겠다”며 “지역경제의 시작이자 중심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도록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정부정책에도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도청 구내식당 의무휴무제 확대, 남악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구내식당 휴무 동참 요청 등 대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매출 감소로 힘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소상공인의 가게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TV·온라인·유튜브 등에 광고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도 7월부터 본격 추진, 소상공인의 큰 고민인 홍보 문제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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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소상공인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지원금 이외 추가로 여행업, 유흥업종 등 11개 업종에 99억원의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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