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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만6000TEU급 7호선은 '다온호'…20일 유럽항로 투입

최종수정 2021.06.16 10:19 기사입력 2021.06.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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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만6000TEU급 7호선은 '다온호'…20일 유럽항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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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HMM 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7호선 ‘ HMM 다온호’ 명명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온호는 오는 20일 부산항에 첫 취항해 유럽항로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HMM 다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최대현 KDB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을 비롯해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최 선임부행장은 축사에서 "다온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는 의미로 오늘 이 명명식이 HMM 의 글로벌 도약, 우리 해운, 조선산업과 한국경제의 다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MM 다온호’는 디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는 유럽노선에 투입된다.

HMM 은 1만6000TEU급 초대형선 8척을 기존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복부족으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1호선 ‘누리호’와 2호선 ‘가온호’ 등 2척을 지난 3월 유럽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이어 3호선 ‘가람호’, 4호선 ‘미르호’, 5호선 ‘한바다호’, 6호선 ‘라온호’도 잇따라 유럽항로에 투입됐다.


HMM 은 이달까지 1만6000TEU급 8척을 유럽노선에 모두 투입하면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해 작년에 인수한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포함해 총 20척의 초대형선 확보가 완료된다.


배재훈 사장은 “경쟁력 있는 선박 확보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하고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루어 글로벌 톱 클래스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항해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초대형선 발주부터 인도까지 HMM 의 재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여러 기관들과 이해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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