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관장 동인비,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 '라자다' 입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남아 화장품 시장 규모 내년 31조 예상, 글로벌 온라인 시장 확대
동인비, 입점 8개월 만에 미국 아마존 매출액 100만달러 돌파

동인비 전속모델 한지민이 대표제품 싱글에센스를 들고있다.

동인비 전속모델 한지민이 대표제품 싱글에센스를 들고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정관장은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공식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인비는 라자다 내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 라자다는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2016년 알리바바 그룹에 인수된 이후 해마다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동남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동인비는 라자다가 진출한 6개국 중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동인비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라자다 동인비 브랜드관에는 대표 제품인 ‘1899 싱글 에센스’를 비롯해 ‘자생 원액 에센스’, ‘1899 시그니처 오일’ 등 총 34종의 제품이 입점된다. 특히 동남아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수분과 미백라인 제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한다.


라자다에 오픈한 동인비 브랜드관 이미지

라자다에 오픈한 동인비 브랜드관 이미지

원본보기 아이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약 22조3019억원(약 205억 달러)이었던 동남아 6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화장품 시장규모는 2022년 약 31조3257억원(약 288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인비는 이번 라자다 진출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강력한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입점 국가를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동인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가 주요 소비 채널로 부상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동인비 역시 글로벌 온라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아마존(Amazon)’에도 입점하며 주요 국가의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을 판매채널로 확보했다. 아마존 동인비 매출액은 입점 8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현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