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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내달부터 해외 접종완료자 입국시 격리 면제"

최종수정 2021.06.13 15:35 기사입력 2021.06.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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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6.1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6.1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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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다음 달부터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국내의 직계가족 방문이나 중요한 사업, 학술·공익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할 예정"이라며 "다만 진단검사 등 꼭 필요한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조치로 오랫동안 고국을 찾지 못한 교민과 유학생, 기업인 등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외교부와 관계부처는 재외공관 등을 통해서 변경되는 제도를 미리미리 안내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역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는 상호주의 원칙 하에 접종증명서를 인정하고, 접종을 마친 출·입국자는 서로 격리를 면제하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4일부터 3주 동안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김 총리는 "앞으로 3주간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향후 3주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서는 "전날까지 1180만명, 전 국민의 23%가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차 영국 콘월을 방문 중인 가운데 김 총리는 "향후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백신 허브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신약개발, 바이오헬스 기업 해외진출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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