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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몽골서도 실종·학대 예방 캠페인…“K-편의점의 착한 수출”

최종수정 2021.06.13 08:40 기사입력 2021.06.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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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CU와 울란바토르경찰청이 협력해 실종·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CU’에 동참한다.

몽골CU와 울란바토르경찰청이 협력해 실종·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CU’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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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13일 실종·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CU’를 몽골에서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이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이CU 캠페인은 ‘I Care for yoU’의 약어로, 실종아동·학대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을 발견할 시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이다.

몽골에서 CU를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사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울란바토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CU를 실종아동의 임시보호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아이CU 캠페인을 시작했다. 몽골 CU는 이달 기준 울란바토르 내 11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는 물론 외식업계를 포함한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점포 수로 울란바토르 내 모든 경찰서(약 30개)를 합친 것보다 3배 이상 많다.


몽골 CU는 길을 잃은 아이가 CU를 방문하거나 근무자가 실종 아동을 발견할 시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POS시스템을 통해 모든 CU에 실종아동 정보를 즉각 전달한다. 점포 근무자는 경찰 또는 보호자에게 인계할 때까지 실종 아동을 점포에서 안전하게 보호한다.


아이CU 캠페인송도 몽골어로 재탄생했다. LOVE FNC가 함께하고 엔플라잉이 작사·작곡해 재능 기부한 아이CU 캠페인송에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인근 CU에 도움을 청하는 등의 실종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캠페인송과 뮤직비디오는 몽골 CU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CU 캠페인을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한국의 아이CU 캠페인이 몽골에서도 아이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편의점 사업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창출까지 지원하여 편의점의 신한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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