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총 745만5726명… 전체 인구 대비 14.5% 수준
어제 하루 36만7761명 접종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4일 하루 37만명 가까이 늘었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4.5%로, 전날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6만7761명으로, 직전일 접종자 수(34만2576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 가운데 28만3855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만3906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745만572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14.5%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83만184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62만3879명이다.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만9584명 늘었다. 이 중 2만2767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6817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27만7137명으로, 전체 인구의 4.4%에 해당한다.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를 합산한 누계 접종 건수는 973만2천863건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오는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은 애초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기로 돼 있었으나 접종 간격이 짧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백신으로 변경해 7∼8월 여름방학 중 접종하게 된다.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는 7일부터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논란으로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사회필수인력,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 약 19만명도 이달 15∼26일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이나 모바일에서 7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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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와 얀센 백신도 이달 중 접종이 시작된다.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 101만2800명분은 이날 자정 직후 국내에 도착했다.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사전예약자 89만2393명이 오는 10∼20일 동네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맞는다. 앞서 지난 1일 국내에 도착한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2만7500명)분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가운데 30세 미만에게 접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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