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유럽 컨테이너 운임 사상 처음으로 1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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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유럽간 40피트 컨테이너 운임이 사상 처음으로 1만달러를 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해운 컨설팅업체 드루어리 통계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드루어리세계컨테이너지수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40피트 컨테이너 운임은 1주일 전보다 3.1% 올라 1만174달러를 기록했다. 상하이-로테르담 운임은 1년 전과 비교하면 485% 올랐다.

드루어리는 주요 8개 노선 종합 운임은 6257달러로 전주 대비 2%, 전년 대비 293% 올랐다고 밝혔다.


8개 노선 중 상하이-로테르담 운임이 가장 비싸다. 상하이-제노아 운임은 전주 대비 2% 오른 9662달러, 로테르담-뉴욕 운임은 3% 오른 3670달러, 상하이-뉴욕 운임은 3% 하락한 7147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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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달러를 돌파한 상하이-로테르담 운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1000달러선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부터 오르기 시작해 올해는 폭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에 물동량이 늘면서 컨테이너선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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