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조업 전망 3개월 만에 상승…반도체·차·철강·바이오헬스↑
산업연,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5월 현황·6월 전망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문가들은 6월 제조업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바이오헬스 등의 업황 개선세가 가파를 것으로 봤다.
23일 산업연구원은 산업경기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른 5월 현황과 6월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연은 매달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월 전문가 설문조사를 수행하고, 각 항목별로 일반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산식에 따라 정량화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발표하고 있다. 항목별 응답 결과는 0 ~ 200의 범위로 집계되는데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각각 많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6월 전망은 업황 PSI(133)로 3개월 만에 전월(124) 대비 상승했다. 내수(125)와 수출(134)이 전월과 달리 상승 전환하고, 생산(121)도 전월(112)보다 올랐다. 투자액(124) 역시 3개월 만에 상승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품목별로는 반도체(181)와 철강(164), 조선(148), 섬유(144) 등의 업종에서 100을 크게 웃돌았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디스플레이(-10)와 가전(-7), 화학(0) 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에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바이오·헬스는 6월 PSI 전망치가 전월 보다 25포인트 뛰었다. 반도체(16)와기계(15), 철강(14), 자동차(11), 휴대폰(10) 등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