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 대세…특허출원 연평균 28%↑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이하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대세가 되면서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2020년 SNS 활용 마케팅 관련 특허는 총 156건이 출원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16건, 2016년 24건, 2017년 21건 등으로 20건 안팎의 출원현황을 보이다가 2018년 31건, 2019년 39건, 2020년 55건 등으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8%의 성장률을 보인 셈으로 올해도 지난달 이미 18건의 SNS 활용 마케팅 관련 특허가 출원됐다.
SNS 활용 마케팅은 주로 SNS에서 정보를 추출해 개인별 상품을 추천(2015년~2021년 관련 특허 49건)하는 것이 가장 흔한 사례로 꼽힌다.
또 입소문 마케팅으로 불리는 일명 바이럴 마케팅( “ 관련 특허 33건), SNS 상의 영향력을 활용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 관련 특허 48건)의 비중이 큰 것으로 특허청은 파악한다.
SNS 활용 마케팅 시장 규모가 해마다 성장하는 점도 관련 특허출원의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인텔리전스 서비스 업체 WARC는 지난해 전 세계 SNS 광고비는 1024억달러로 전년대비 19.5%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전체 광고시장의 15.5%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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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전자상거래심사과 이충근 심사관은 “SNS 활용 마케팅 시장의 급성장은 TV와 라디오, 신문 등 전통매체 광고시장의 성장률을 뛰어넘는 것”이라며 “특히나 코로나19로 개인화와 맞춤화가 대세가 되면서 SNS 활용 마케팅 시장은 더 커지고 관련 특허출원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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