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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자" 식품업계, 친환경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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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자" 식품업계, 친환경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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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식품업계가 친환경 활동 강화에 나섰다. 기업은 친환경 소비가 가능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비자는 제품 소비가 친환경으로 이어지는지 주목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피자 운반 및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보온백을 증정하는 '에코-라이프(Eco-Lif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9일까지 방문 포장 피자 2회 이상 주문 시 2000명을 추첨해 피자 운반 및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투-웨이(Two-Way) 보온백과 방문 포장 50% 할인 쿠폰 2장을 증정한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음식 낭비를 막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피자 주문 시 함께 오는 피클, 소스, 일회용 포크가 필요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제공하지 않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주문 시 피클, 소스, 일회용 포크를 수령할지 여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이랜드이츠 뷔페브랜드 애슐리는 이랜드재단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클린디쉬 캠페인’을 진행한다.클린디쉬 캠페인은 애슐리에서 식사하는 고객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식사하면, 이랜드이츠와 이랜드재단에서 1인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결식위기가정에 지원하는 친환경과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나눔 캠페인이다.

클린디쉬 캠페인은 고객이 해당 매장 테이블에 비치된 캠페인 참여용 원형 매트를 뒤집고, 잔반을 남기지 않고 식사하는 것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애슐리에서 1년 식사권 등의 경품으로 구성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이러한 잔반 줄이기 운동은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 환경을 보호하자는 아이디에서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두부' 묶음 제품에 자연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만든 투명 비닐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석유화학 소재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약 50t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PHA와 PLA 특성을 활용해 질적으로 한층 높아진 생분해 비닐을 만들었다. 강도가 높은 반면 유연성이 부족한 PLA에 고무와 비슷한 성질인 PHA를 섞어 부드러우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했다. 제품 신선도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비닐 투명함을 유지하는 데도 신경썼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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