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내달 4일 청명과 5일 한식을 전후로 성묘와 등산, 식목활동이 잦아질 것으로 보고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충남에선 총 29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일평균 9.8건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4월 4일~6일에는 38건의 화재가 발생해 4월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13%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4월 한 달 동안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계근무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즉시 출동 가능하도록 출동태세를 갖추고 국립공원, 공원묘지 및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산불 발생 시 민가 및 문화재 등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가용한 모든 소방력을 초기 단계부터 투입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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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범 화재대책과장은 “성묘와 산행 시 라이터나 촛불 등 불필요한 화기 취급을 삼가고 논밭두렁 소각을 절대 금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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