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사우나 집단감염 12명 '신규 확진' … 경북도, 이틀째 두자릿수
경산시의원도 같은 사우나 이용 확인돼 누적 13명
지역별 경산 16명·구미 2명·포항경주 각 1명씩
23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437명
사진은 지난 11일 경북 경산의 한 건설 현장에 설치된 임시선별 진료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경산시 사우나 집단감염으로 이틀째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해외 유입 1명 포함) 증가한 3437명(해외 8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시 16명, 구미시 2명(해외 1명), 포항시·경주시 각 1명씩이다.
경산시 신규 확진자 16명 가운데 12명은 펜타힐즈로에 있는 H스파 관련 이용자 및 종사자들이다. 주소지별로 경산이 6명, 인접한 대구시 거주자가 6명이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산시의원까지 포함하면 이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구미시 신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다른 1명은 해외유입사례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접촉자 1명이, 경주시에서는 서울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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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58명(해외유입 제외)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가 8.3명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192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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