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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투명교정사업 비대면진료 사업 위해 라이프시맨틱스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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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레이는 라이프시멘틱스와 투명교정사업 비대면진료 사업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호 협력은 올해 레이가 체결한 4번째 계약이다. 레이는 지난 2월에 이미 3건의 굵직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치과 산업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경영 전략"이라며 "미래 성장 산업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한 주식회사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 디지털치료제 레드필, B2B 및 B2C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레이는 투명교정사업을 비대면진료 사업으로의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 라이프시맨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현재 2대 주주가 됐다. 이번 상호협력은 2020년 진행한 전략적 투자의 연장 선상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사는 치과 분야에서 비대면 진료와 교정치료 고객관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서비스 공동 설계와 구축, 운영을 위해 각 사의 핵심 자원을 교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과 비대면 진료 서비스 및 레이의 치과 교정치료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레이, 투명교정사업 비대면진료 사업 위해 라이프시맨틱스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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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국내에서 치과와 환자를 잇는 솔루션은 부재하다”며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의료마이데이터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 분야 디지털헬스 사업의 성공적 레퍼런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향후 비대면진료 사업은 의료계뿐만이 아니라 치과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회사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이는 그 동안 다가올 비대면 진료 시대를 준비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었다"며 이번 라이프시맨틱스와의 업무 협약은 치과 분야 비대면 진료서비스가 본격화 했음을 알리는 것으로 우리는 디지털 치료솔루션 선두업체로서 비대면 치과진료 분야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는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8~9일 시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참여 경쟁률은 1402.17대 1이다. 같은 달 11~12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한 결과는 경쟁률 1774.57대 1을 기록했다. 시장 확대와 우호적인 정책으로 실적 성장 전망 및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 시장 진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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