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방배·서초중앙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경로식당, 고품격 리모델링 완성...2020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 호텔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퀄리티 식당으로 개선, 재개관 준비

서초구 신개념 경로식당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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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양재, 방배, 서초중앙) 경로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고품격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해 어르신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 식당을 호텔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품격 있는 식당으로 개선, 건강도 찾고 친구도 찾는 1석2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주민참여 예산과 서울시 노인복지관 기능보강 사업 등으로 총 7억 여원 예산을 확보, 리모델링을 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복지관마다 미리 설문조사를 진행, 어르신 동선에 맞는 구조와 쾌적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 개선사항을 설계에 반영했다.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대충 끼니를 해결하는 단체 급식소 이미지에서 탈바꿈, 은은하면서 밝은 조명을 설치, 고급식기를 사용해 정성을 담은 집밥 형태의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구는 보다 품격 있는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어르신들게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내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서리풀 시니어레스토랑’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식사 및 밑반찬을 조리, 배달하는 긴급 돌봄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루 속히 코로나가 진정되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품격 있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성을 담은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재개관을 기다리고 있다.


양재동에 거주하며 무료식사를 제공받는 김?? 어르신은 “코로나로 복지관 식당이 문을 닫아 매 끼니를 혼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매주 다양한 식사와 반찬을 제공받으며 ‘아직 내가 사람들에게 잊혀 지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힘이 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서초중앙노인복지관은 2021년 '굿! 이브닝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에서 건강식, 간편식으로 구성된 석식을 운영, 건강, 스마트, 인문학 등 어르신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여가, 교양, 문화 이브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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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새롭게 변신한 레스토랑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고, 더 열심히 효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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