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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3·1절…서울 도심 곳곳서 보수단체 집회·차량시위

최종수정 2021.03.01 13:39 기사입력 2021.03.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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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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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3·1절인 1일 서울 곳곳에서 보수단체의 집회와 차량시위가 열리고 있다.


자유대한호국단 관계자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광화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당초 50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가 서울시로부터 집회 금지 처분을 받았었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이 20명 이하로 제한된 집회를 허가하면서 집결할 수 있게 됐다.

황모씨가 신고한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 집회는 법원이 30명 이하로 참가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허용했으나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원은 일부 보수단체들이 방역 당국의 3·1절 집회 금지 처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대부분 기각했으나, 일부 집회에는 최대 20∼30명이 모이는 것을 허용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정오 탑골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오후 1시부터 서울 전역의 지하철역·전통시장 등 150여곳에서 9명 이하씩 참여하는 집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자유민주국민운동도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태극기혁명국민본부 역시 오후 1시부터 명동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 차량 시위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애국순찰팀은 오후 서대문 인근에서 출발해 도심을 지나 서대문구 한성과학고 인근으로 가는 차량시위를 시작한다. 비상시국연대 차량시위대는 낮 12시 30분께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으로, 국민대연합 차량은 오후 1시께 을지로 인근에서 출발해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이동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 인원은 차량 9대를 이용한 9명으로 제한되고 11가지의 방역·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심의 3·1절 집회 신고 건수는 1600여건에 이른다. 경찰은 서울시내에 경찰력 118개 중대 70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에는 전날부터 펜스가 설치됐다. 경찰관들은 광장 인근 등 도심 주요 시설과 골목 등에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정부서울청사와 경복궁역, 서울역사박물관, 종로소방서 인근 등에는 경찰버스가 대기 중이다. 차량시위에 대비해 도심 진입로 등 30여곳에서 통행 차량 목검문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집회금지구역 바깥이라도 참가인원이 9명으로 제한된 만큼 현장에서 참가자 수에 맞게 펜스를 치고 유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미신고 불법집회에 대해선 참가자가 집결하는 단계에서 모두 제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집회 자제 요청에 응하지 않는 참가자들을 강제 해산하고, 공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할 경우 즉각 체포할 방침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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