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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비용 축소로 4분기 ‘서프라이즈’

최종수정 2021.02.12 09:43 기사입력 2021.02.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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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비용 축소로 4분기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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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동원F&B 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광고와 판촉 등의 비용을 축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원F&B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7% 늘어난 11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2% 증가한 3조1703억원, 당기순이익은 18.68% 증가한 7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7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실적 발표 전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164억원보다 18.3% 높은 수준이다.


조미유통 부문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외식 업계가 위축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3% 줄어든 29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다.


일반식품 부문에서는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유제품 매출액이 편의점 트래픽 감소에 기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반면 선물세트와 참치캔 매출액이 성장했고 가정간편식(HMR), 캔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30% 성장했다.

일반식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829억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연말 인건비 증가에도 광고·판촉·프로모션 등의 비용 축소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투입어가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1분기 이익은 부진할 것”이라며 “원가 부담이 장기화될 경우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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