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모더나 최종 계약 협상 이어가…마무리되면 발표"(상보)
코백스 퍼실리티 1분기 도입 협상 진행중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정부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 확보를 위한 최종 계약을 앞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협상이 최종 마무리되면 계약 사항 등을 신속하게 발표할 계획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더나와 계약서에 대한 검토와 협상을 계속 이어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진척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협상이 종결되면 정리해서 신속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공동 구매·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코백스)'를 통한 1000만명분의 백신 도입 관련해서 정 본부장은 "지난 10월 9일 이미 선납금을 납부하고 서명을 했다"면서 "백신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서 12월 18일 1분기에 공급을 시작하겠다는 브리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GAVI를 통해서 1분기에 공급받을 수 있는 물량에 대해서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어느 정도 백신 제품에 대한 제안을 받았고 우리도 그것을 구매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시기에 대해서 계속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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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것은 우리나라하고의 협상만이 아니라 코백스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국가들 간의 조율을 거쳐서 물량에 대한 배분과 공급시기가 결정이 돼야 되기 때문"이라면서 "정부 입장에서는 1분기에 신속하게 물량을 받을 수 있게끔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확정이 되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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