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신년파티 불참하고 백악관 복귀키로…'배경 두고 추측만'
트럼프, 신년파티 손님 초대해놓고 워싱턴 복귀 결정
마지막 대선 뒤집기 시도설부터 이란 보복 대비설 등 추측만 무성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가 일정을 급히 마무리 짓고 예정보다 빨리 백악관으로 복귀하기로 일정을 변경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었던 신년 파티 등에 불참한 채 워싱턴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서둘러 백악관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예년처럼 플로리다에서 열기로 하고 손님들을 초대한 상태다. 이 파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이례적인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백악관이 밝힌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31일 11시에 백악관에 복귀하기로 했다.
미 언론은 트럼프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휴가 일정을 단축한 것을 두고서 여러 추측들을 내놓고 있다.
일단 다음달 6일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정하는 것에 대비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전 등을 벌였다. 소송전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단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는 개별주별 선거인단 구성을 통해 확정했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선거 결과가 뒤집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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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가능성은 이란 등으로부터 공격에 대비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올해 1월 3일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미국의 암살 공격으로 바그다드 공항에서 목숨을 잃었다. 솔레이마니 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보복공격을 대비한 조치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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