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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팟캐스트 스타트업 '원더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의 이번 인수로 원더리는 아마존의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아마존 뮤직'에 합류하게 된다.

아마존은 원더리 인수를 통해 오디오콘텐츠를 강화해 음원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과 경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앞서 보도한바에 따르면 원더리의 시장가치는 약 3억달러(약 3265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CNBC는 이번 인수로 아마존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목록을 확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2016년 설립된 원더리는 월간 기준 천만명 이상의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인기를 끈 팟캐스트 시리즈를 제작해 선보이기도 했다. 작가가 실제 범죄 사건과 실존 인물을 취재해 드라마로 재구성하는 논픽션 범죄물 트루크라임 장르의 '더티 존', '닥터 데스' 등이 대표작이다.


미국에서 팟캐스트 시장은 스포티파이와 애플, 아마존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가장 인기 있는 방식이 팟캐스트인데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다른 업체와 차별화할 수 있어 이들 업체는 팟캐스트 목록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팟캐스트 시장 1위 스포티파이의 경우 최근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와 계약하는 등 오리지널 팟캐스트 제작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또 애플은 오리지널 팟캐스트를 확대하는 한편 팟캐스트 앱을 아이폰에 기본 앱으로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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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역시 아마존 뮤직 외에 음성으로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및 팟캐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더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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