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열린어린이집 65개소 선정...서울시 자치구 1위
서초구 전체 어린이집 중 35.5% 선정 (서울시 평균 18.3%) :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어린이집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슈화됨에 따라 아동학대를 예방,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열린어린이집’ 65개소를 선정했다.
이는 서초구 전체 어린이집 중 35.5%(총 183개소 중 65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다.
서울시 평균 열린어린이집 선정비율 18.3%(5,391개소 중 984개소)보다 무려 2배 가까이 높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개방,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모가 어린이집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운영형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신청을 받아 보건복지부 선정기준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16개소, 재선정 49개소로 총 65개소를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기준은 ▲어린이집 공간 개방성과 정보공개 관련사항을 평가하는 개방성 ▲부모의 참여 여부를 평가하는 참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활동을 평가하는 다양성 ▲코로나19대응 관련 자료제공 및 집콕프로그램 등으로 가정보육 지원을 평가하는 소통성 등 5가지 부문으로 총점 80점이상 충족하면 선정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서초 모범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배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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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공간개방 및 부모 참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비대면 집콕프로그램 등을 제공, 가정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이 개방된 보육환경을 조성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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