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앞바다 선원 사망 '미스터리' … '조타실 격리' 선장 확진 여부 관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항에서 출항한 어선에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해안에서 오징어잡이 29t급 어선(승선원 10명)에서 선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했다.
특히 이 어선 선장은 출항 후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조타실에서 격리된 상태에서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어선은 27일 저녁 포항 구룡포로 돌아왔으나, 선장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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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 구룡포에서는 지난 24일 소주방 업주가 코로나19 확진된 이후 관련 연쇄감염으로 1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구룡포 읍민 7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27일 0시부터 3인 이상 집합금지 특별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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