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5일 확진자 15명 발생…누적 확진자 364명

제주 드림타워서 코로나19 확진…직원 100여 명 긴급 진단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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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제주시 연동에 있는 최고층(169m·38층) 복합리조트인 드림타워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 방역 당국은 현재 드림타워 직원 등 1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대규모 확진 사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긴장하고 있다.

드림타워 관계자에 따르면 확진자는 주방 안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투숙객들과 동선이 겹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총 36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15명은 ▲홍익아동복지센터 관련 12명(352,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번)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2명(351, 353번) ▲한라사우나 관련 1명(350번)으로 확인됐다.


제주 방역 당국은 지난 24일 홍익 아동복지센터에 입소 아동과 종사자 15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이들의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전수검사 결과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과 25일 추가로 확진된 12명, 총 15명을 제외한 나머지 142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351번과 353번 확진자는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확진자이며, 33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335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25일 오전 4시쯤 양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가족이 동백주간활동센터 이용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 애초 18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틀 연속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애초 계획인 18명에서 검사 대상을 29명으로 확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29건 가운데 6명 확진, 9건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건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5일 오전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은 350번 확진자는 한라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지난 22일 확진된 29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50번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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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5일 120번, 124번, 126번, 127번, 142번, 143번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37명으로 파악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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