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정부에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울산 공공의료기관 분포 전국 최하위
코로나19 확진 학생들 다른 지역서 치료받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22일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최근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송 가능한 병원과 격리시설이 없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졌다. 40여명의 학생 확진자들 또한 다른 지역 공공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노 교육감은 “격리 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어린 학생들이 병원이 없어 부모님 곁을 떠나 타지로 가야 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미래를 지키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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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공공의료기관 분포는 시도별 전국 평균 5.6의 1/6에 지나지 않는 0.9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당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 또한 전국 평균 123개에 비해 11.2개에 지나지 않고, 인구 10만명 당 공공의료기관 인력은 전국 평균 25명에 비해 0.3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siggeg13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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