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3년 연속 화재 부문 지역안전지수 1등급을 받았다.
경기소방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부문 1등급을 받아 2018년 이후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범죄 등 6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뒤 1~5등급의 지역안전지수를 부여하고 있다.
경기소방본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경기도의 소방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안전 인프라 확충과 현장중심 전문대응능력 강화에 나선 게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경기소방본부는 이재명 지사 취임 후 2018년 624명, 2019년 743명, 2020년 744명 등 매년 소방공무원 정원을 늘려 올해 처음으로 1만명 시대를 열었다. 소방공무원 확충은 이 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이다.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임 소방공무원을 양성한 곳이 경기도다.
또 지난 4월에는 재난예방 점검 전담부서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을 전국 최초로 발족했다. 35개 도내 전체 소방관서에 신설된 점검단은 소방시설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소방본부는 고질적 안전무시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119소방안전패트롤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상구 폐쇄 등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119안전센터 신설에도 속도를 내 지난해와 올해 각각 5개씩 총 10곳의 안전센터를 설치했다.
경기소방본부는 각종 소방 시책과 제도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무선통신이 가능한 소방헬멧 핸즈프리 등 안전장비 개발과 퇴직 소방공무원(5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스마트폰으로 주변 소화전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경기도 소화전'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올해 경기도소방에 새로 도입된 정책들이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소방활동 서비스로 인한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도 개발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서승현 경기소방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민선 7기 들어 다양한 선제적 노력과 안전인프라 조성 등이 어우러져 3년 연속 화재 분야 1등급을 기록했다"면서 "더 안전한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소방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