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3곳 n차 감염에 '콜센터' 집단 감염까지… 대구시, 20명 '신규 확진'
19일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7472명
라이나생명 콜센터 전날 4명 이어 6명 또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2명 늘어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의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n차 전파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도심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나오면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이 많은 7472명(해외유입 103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5명은 교회 관련한 n차 감염자들이다. 달성군 영신교회와 관련된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또 중구 새비전교회 관련 3명, 남구 신일교회 관련 1명이 접촉자 분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집단 발병' 양상을 보이는 중구 소재 보험회사인 라이나생명 콜센터에서는 전날(4명)에 이어 18일에도 전수조사 과정에서 6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5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고, 또 다른 4명은 발열 등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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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계자는 "고위험시설인 정신병원, 요양병원, 요양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93곳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실시해온 검사를 오는 21일부터 주 1회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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