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통해 접종 장면 방송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장면이 TV로 생중계됐다.


펜스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부인 케런 여사와 함께 월터 리드 군 병원의 의료진으로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주사를 맞았다. 펜스 부통령은 21일 후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펜스 부통령은 펜스 부통령은 접종 후 연설에서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라면서 "케런과 나는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해도 안심해도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백신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수백만회의 투여가 가능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보급한 것은 "의학적 기적"이라면서 백신 배포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대유행) 종말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의 백신 접종은 백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부 장관 대행이 화이자 백신 배포 첫날인 지난 14일 미국 고위 관료로는 처음 접종 장면을 공개했지만, 생방송을 통해 접종에 나선 건 펜스 부통령이 처음이다.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를 지휘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언제 백신을 맞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백악관 측은 애초 고위 관료들이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불거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기를 지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트럼프 대통령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AD

공개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겠다고 예고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다음 주 중으로 접종 일정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