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역점 추진 ‘주민자치’ 성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강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평이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2건을 비롯해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5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서구(제도정책분야)는 자치분권상을 수상하고 최우수상은 농성1동(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과 치평동(주민자치분야), 우수상은 화정1동(학습공동체분야)과 화정3동(주민자치분야)·풍암동(주민자치분야)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금호1동에 이어 올해에는 농성1동이 대상 후보에 오르며 2년 연속으로 대상 후보를 배출해 내는 저력을 보였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집중컨설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 청장은 취임 이후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 서구’를 슬로건으로 줄곧 주민자치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쳤다.
먼저 행정서비스 사무를 단계적으로 동 주민자치회 이관을 추진했다. 수요자 중심으로 주민에 대한 행정시비스의 민감성 및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동으로 이관하는 것을 3단계로 구분하고 1단계인 주민생활 밀접사무(청소·공원관리·광고물 정비 등)를 올해 상반기 이관 완료했다.
단계적으로 이관해 시범운영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다.
2차로 오는 2022년까지 주민편의 제고 사무인 경로당 등 시설관리, 교통, 도시환경 등을 이관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신고 및 지도 업무까지 이관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공적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 주민자치회를 8개로 확대하고 정원을 늘렸다. 또 민주성·개방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위원 위촉에 공개추첨제를 도입,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민자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주민자치활성화 사업 예산을 전폭 지원했다.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지원 등 지난해 10억8500만 원에서 올해 18억7600만 원으로 예산을 늘렸다. 이를 통한 마을사업 발굴, 사업추진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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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석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처리해 나가며 지역의 공공의제를 해결해나가는 서구만의 특화된 자치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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