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천변에서 AI 방역소독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연합뉴스

충남 천안의 한 천변에서 AI 방역소독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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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확산 저지를 위한 민·관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하반기 가축전염병 지역 예찰협의회를 열어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민관 방역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방역 관련 유관기관과 축산단체, 축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2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 8일~11일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서면으로 협의회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14일 논의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협의회는 최근 전국 가금농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H5N8) AI가 산발적으로 검출되는 것에 주목해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막는 대책 마련에 논의를 집중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주된 전파요인으로 꼽히는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할 것을 관내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또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만큼 AI 의사환축 신고 시 신속한 진단 업무를 수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세종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지난 3년간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을 원천차단해 왔다”며 “올해도 청소·소독,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전염병이 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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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에는 충남 천안, 경북 구미, 전북 임실 등지에서 산발적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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