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현덕지구 개발 '청신호'…대구은행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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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등 일대 231만㎡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사업자가 조건을 미이행하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경기도는 최근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열고 대구은행컨소시엄을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은행컨소시엄은(50%-1주) 향후 경기주택도시공사(30%+1주) 및 평택도시 공사(20%)와 함께 출자 지분을 나눠 갖고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대구은행컨소시엄에는 대구은행을 비롯해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랜드영 등 7개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내년 2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덕지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업 완료 후 발생되는 개발이익 중 공공의 출자 지분 몫은 지역주민들에게 환원된다.


도 관계자는 "사업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면서 "하루빨리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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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지구는 2014년 1월 개발사업시행자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 실시계획 승인 조건을 미이행하면서 사업추진을 놓고 경기도 등과 갈등을 겪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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