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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 눈’ 교정하는 전문기관 부산에 생겼다 … ‘문해교육센터’ 지정

최종수정 2020.12.01 08:54 기사입력 2020.12.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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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센터 맡아 ‘시민 길잡이’ 사업 추진
‘비문해자 없는 부산 만들기’로 소외없는 평생교육 누리게

문해교육이 필요한 잠재수요자 현황. 2015년 통계청 조사 참고.

문해교육이 필요한 잠재수요자 현황. 2015년 통계청 조사 참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문해교육’을 아시나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부산시문해교육센터’로 지정했다. ‘비문해자 없는 부산 만들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의 토대가 되는 기본적인 글 이해 능력을 기르기는 교육이다.


문해교육센터는 시민의 문자 해득을 포함해 기초생활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차려진 문해교육 전담기관이다.


부산시는 체계적인 문해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부산시 평생교육진흥 조례’를 개정했다. 문해교육센터 지정·운영에 관한 근거를 신설하고 부산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인평원을 문해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인평원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고 사업의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1·2차 심사권을 부여받아 지역 맞춤형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문해교육센터 지정으로 인평원은 기존 ‘광역 문해교육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문해교육 대상자 발굴 및 상담 지원 ▲문해교육 관련 기관 간 연계체제 구축 ▲문해교육 교원 양성 및 연수 등을 통해 지역 문해교육기관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인평원을 중심으로 교육청, 구·군과 협력해 비문해 학습자가 문자해득과 기초소양교육을 거쳐 다양한 평생교육을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의 문해교육 잠재수요자 비율은 20세 이상 전체 인구의 12.7%로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2번째로 높다”며 “문해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기초학습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소외되지 않고 고르게 평생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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