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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포스트코로나 대비 2021년 예산안 5457억원 편성

최종수정 2020.11.23 07:49 기사입력 2020.11.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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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비 177억 증액(3.37%) 5457억 원 편성 16일 구의회 제출...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도약 위한 적극적ㆍ전략적 예산편성...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주민체감형 교육ㆍ문화ㆍ그린SOC 집중 투자...내년부터 생활폐기물 매일 수거제 시행

금천구, 포스트코로나 대비 2021년 예산안 5457억원 편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21년 예산(안)을 5457억 원으로 편성, 지난 16일 금천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적극적 재정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대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입재원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올해보다 123억 증가한 재산세 1050억 원, 세외수입 400억 원, 국·시비 보조금 2391억원 등으로 2020년 대비 3.37%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4.3%(115억원) 증가한 2793억 원으로 전체예산 52.4%를 차지, 교육분야는 2년 연속 50% 이상 증가한 12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34.84%(8억) 증가한 32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매일수거제 시행을 위한 사업비 128억 원을 포함해 총 290여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 및 생활폐기물 매일수거제 시행경비 마련을 위해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올해보다 1.09% 감액됐다.


구는 2021년 예산운용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준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주민체감형 생활 SOC 확충 등 민선7기 분야별 역점사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삶의 질 제고로 행복도시 금천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준비


먼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적극 반영, ‘지역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금천구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35억) ▲중소기업 지원(13억)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19억6000만)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 추진(5억8000만)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98억) ▲금천시니어클럽 운영(3억7000만) 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구는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강화’, ‘저출산·고령화 대비’, ‘감염병 및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복지예산을 571억 원, 취약계층 지원예산 304억 원을 편성하고,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어르신 지원예산은 전년대비 10%(91억) 늘려 총 1008억 원을 편성했다.


또, 우리동네 키움센터 확대,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청소년 동아리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아동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에 161억 원을 반영했다.


여기에, 보훈회관 운영지원 등 보훈지원 예산은 8억9000만 원으로 올해보다 12.7%(1억) 증액,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 보강을 위해 7억5000만 원을 배정했다.


특히, 미세먼지 안심구역 운영, 대기·소음관련 배출시설 점검, 생활폐기물 매일수거제 시행 등 환경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24%(56억) 늘려 총 290여억 원을 편성했다.


이외도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 109억 원(시비 96억원), LED 가로등 및 보안등 교체 18억 원, U-통합 안전도시망 사업 15억 원, 금천형 스마트 골목길 복합 솔루션 추진 예산 2억4000만 원 등을 투입해 예방중심의 생활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천구, 포스트코로나 대비 2021년 예산안 5457억원 편성


주민체감형 생활SOC 확충 등 민선7기 분야별 역점사업 집중 투자


구는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 그린SOC 확충 등 민선7기 분야별 역점사업 마무리를 위한 예산을 적극 투입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시흥5동주민센터 건립(27억) ▲금천구 평생학습관 건립(21억) ▲독산로지중화사업(45억) ▲남문시장 고객편의시설 신축(14억) ▲구립금주어린이집 신축(8억5000만) ▲금천형 과학관 조성·운영(7억)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신축(6억) ▲새길 과학놀이터 조성(4억4000만) ▲시흥행궁 전시관 조성(6억9000만) ▲독산근린공원 환경개선 사업(12억5000만)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8억)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전통시장 비대면 쇼핑환경 조성(1억) ▲언택트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 확대(2억6000만) ▲스마트도서관 설치(1억5000만) ▲다세대주택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주차 커뮤니티 운영(5000만) ▲꿈가득 유스 딜리버리(2000만) 등 비대면 산업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 2021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12월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1년 적극적·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민선7기 투자 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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