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국민안전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 우수
강명원 소방령 개인전 동상·무안소방서 단체상 수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2020년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강명원 화순소방서 소방령의 출품작이 개인전 동상을 수상하고, 단체상에는 무안소방서가 선정됐다.
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재난·치안 분야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763건(소방 323건·경찰 269건·해경 1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중 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24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강 소방령이 제출한 ‘이동식 인명구조낭’은 화재 시 창문으로 대피하는 대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한 제품이다.
현행 수직구조대와 유사하지만 병원, 노유자시설 등 설치대나 대상물에 고정 설치돼 이동이 불가한 점을 크게 개선했다.
지름 10cm 이내의 난간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5m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동주택 화재 시 발코니를 통해 손쉽게 설치해 최단시간 구조활동을 통해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소방서는 소방관서 인원 수와 대비해 예선을 통과한 아이디어가 가장 많아 단체상을 수상했다.
우수작은 모두 특허·기술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국유특허를 내게 되며, 추후 민간 기술이전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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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늘 연구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남소방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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