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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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원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 순천에서 학교 돌봄교실 전담사들이 대규모 집회에 참석해 아이들 안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희 의원은 지난 9일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순천, 보성, 장흥, 강진 완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순천 일선 학교에 있는 돌봄전담사 중 일부가 6천 명이나 모인 대규모 집회에 참석했다”며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는 인정하나 의무도 지켜야 한다”고 꼬집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위험한 시국에 집회에 참석하면 아이들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학생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출근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아이들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순천교육지원청의 세심한 행정과 정확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천 돌봄전담사는 총 86명으로 그중 70명이 파업에 참석했다”며 “파업에 참여한 돌봄전담사의 출근을 거부하는 학부모의 민원이 발생해 전체 코로나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현재 순천 상황이 심각하다. 순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신속히 개최해 원격수업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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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돌봄전담사들은 지난 6일 교육부 청사 앞 6000명이 모인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에 가졌다. 전남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426개 초등학교 가운데 돌봄전담사 1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한 학교는 262개교이며, 전체 돌봄전담사(무기직) 620명 중 387명(62.4%)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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