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빼빼로데이엔 마음도 안부도 '비대면' 통해 전한다
코로나19 확산 따라 온라인서 빼빼로 구매 늘어
유통업계, 비대면 맞춤형 마케팅 활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 되며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온라인 거래를 통해 빼빼로를 구입하거나 선물하는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람들이 몰리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빼빼로를 구입하거나 선물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지인, 친구들과도 부담 없고 안전하게 선물을 주고 받는 이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SSG닷컴에 따르면 빼빼로데이를 앞둔 주말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빼빼로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마켓컬리에서는 같은 기간 빼빼로를 대체해 선물할 수 있는 디저트, 케이크, 초콜릿ㆍ캔디ㆍ젤리류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0% 증가했다. 특히 케이크의 판매량이 32%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디저트도 14% 판매가 늘었다.
G마켓에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최근 한 주간 빼빼로가 포함된 스낵 카테고리 판매 역시 증가했다. 스낵과 쿠키ㆍ비스킷이 전주 동기 대비 각각 3%, 39%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각각 6%, 8% 늘었다. 초콜릿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에 유통업계 역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온라인 ‘선물하기’의 이용률이 어느 때보다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 ‘선물하기’의 대표 채널이라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꽃 구독 서비스 업체 꾸까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빼빼로 X 꾸까’ 한정판이다.
‘선물하기’의 장점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고 있으면 간편하게 모바일 선물 쿠폰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받는 이가 쿠폰을 누르고 본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택배로 받는 형태라 상대방의 주소를 파악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선물을 전할 수 있다.
카카오톡 외에도 네이버쇼핑, 쿠팡, 롯데온 등 다수의 온라인 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빼빼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들 모두 모바일 선물 쿠폰을 휴대폰으로 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는 이는 받는 이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할 수 있다.
G마켓,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공식 참여 브랜드인 롯제제과 공식몰을 통해 빼빼로 등 관련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롯데제과 중복할인쿠폰도 제공하는데, 스마일클럽에게는 15%와 10% 중복할인쿠폰을, 일반 회원에게는 10%와 8% 중복할인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쿠폰 당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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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상품으로 ‘빼빼로 12갑과 모나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1만5900원에, ‘혼합빼빼로 10갑’을 9900원에, 빼빼로 상자를 하트 모양으로 만든 ‘하트 빼빼로 24갑 세트’를 2만3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빼빼로를 비롯해 다양한 초콜릿 과자 등을 선보인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까지 빼빼로 모나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상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서울 롯데시그니엘 숙박권(1명), 황금 모나미 프리미엄 볼펜 각인(11명)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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