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교수,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존경받는 체육계 만들 것"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강신욱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 국제스포츠학부 교수가 제 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교수는 5일 서울 중구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대 체육회장 선거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체육계 문제를 체육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멘텀이 돼야 한다"며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 학교 체육에 간여해 온 체육인으로서 체육계 적폐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더는 방관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출마 공약으로 ▲ 국민을 위한 대한체육회 ▲ 100세 시대에 맞는 체육인을 위한 삶의 프로젝트 마련 ▲ 체육계 (성)폭력 근절 ▲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체육회 등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엘리트 선수들의 운동권 보장, 체육인 윤리의식 강화 프로그램 제공, 호봉제 다년 계약을 통한 지도자 고용 안정 및 처우 개선 등을 내걸었다.
강 교수는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농여중 하키부 감독, 용산고 하키부 감독을 지냈다. 1989년부터 단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2005∼2013년), 한국체육학회장(2016∼2017년), 대한체육회 이사(2017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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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출마 선언으로 내년 1월18일 열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공식 도전장을 던진 이들은 이기흥 현 체육회장과 장영달 전 대한배구협회장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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