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3분기 순익 1625억...11분기 연속 1000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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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메리츠증권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른 성과라는 평가다.


5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2018년 1분기를 기점으로 2020년 3분기까지 11개 분기 연속 1000억원대 순이익 기록이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2081억원과 2239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2.2%와 57.3% 늘었다.

국내 증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중개 수익이 확대되면서 리테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전략적 트레이딩과 차익거래 등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과 홀세일(법인영업) 부문 역시 고른 성적을 내며 호실적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를 기록해 직전 분기 12.3% 대비 0.7%포인트 상승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과 레버리지비율은 2020년 9월말 기준 각각 1562%와 712%로 직전 분기 말 대비 각각 173%·19% 포인트 개선됐다.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을 판단할 때 주로 쓰는 영업용순자본비율(구NCR) 역시 204%로 2분기 말과 비교해 16%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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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 되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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