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빅데이터 대상] 개발·생산·수출까지 '백신 끝판왕'
아시아경제대표상 - SK바이오사이언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단연 '백신'이었다. 백신을 직접 개발해 생산ㆍ수출까지 가능한 곳은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다. 이 회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예방에 주목,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3월 백신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를 맡은 것도 그간 개발 과정에서 익힌 경험과 노하우가 배경이 됐다. 국제보건문제에 관심이 많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360만달러를 지원받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이 회사를 직접 찾아 "끝까지 돕겠다"면서 현장 연구진을 격려했다.
이 회사는 주요 선진국이 모두 가세한 코로나19 백신개발 경쟁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아스트라제네카ㆍ옥스퍼드대의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위탁생산을 맡기로 했다. 임상 막바지 단계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시험에 쓰는 시험용 후보물질은 이미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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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개발과 생산, 글로벌 공급까지 아우르는 계약도 했다.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은 물론 위탁생산까지 맡으면서 국내 수급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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