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캠프 "오늘중 선거인단 과반 확보"
"승리 궤도 올랐다"
트럼프 캠프는 "우리가 이길 것"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캠프가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젠 오말리 딜런 바이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은 4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싸움에서 승리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딜런 본부장은 바이든이 이날 늦게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딜런 본부장은 북부 '러스트벨트'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승리를 예상했다. 미시간과 위스콘신은 개표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한 격차로 바이든 후보를 앞섰지만 개표가 90%를 넘어서며 트럼프 대통령을 추월한 상태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78%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10% 가량 앞서 있지만 남은 우편투표 개표와 추가로 접수될 우편투표를 감안하면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세개 주를 바이든이 차지하면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를 할 수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편투표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불복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법정 공방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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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측도 지켜만 보지 않았다. 빌 스테피언 트럼프 캠프 선대본부장은 "우리는 합법적으로 투표된 모든 표를 계산할 것다. 우리는 대통령이 이길거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애리조나에서 바이든의 승리를 언급한 언론은 잘못된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3만표 이상의 차이로 이곳에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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